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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이 크면 유방암에 걸릴 확률이 높다?

진료시간이 어떻게 되지요

유방조직검사결과 섬유낭성질환이라 하는데, 암으로 변하나요?

유방의 비정형증식증(ADH)이 결국 암으로 발전하나요?


	비정형(atypia) 또는 비정형증식증(atypical hyperplasia)은 암이 아닙니다. 하지만, 멈추지 않고 계속 자라면 암이 될 수 있지요. 이 런 과도하고 필요치 않는 증식은 왜 일어나는 걸까요. 환경이나 생 활습관과 연관된 자극, 또는 유전적인 신호 등에 의해서 유관이나 소엽의 정상적인 상피세포가 빠르게 분열하면, 증식된 세포들에 의 해서 여러겹의 상피세포층이 형성됩니다. 이러한 증식을 과증식이 라 하지요. 하지만 우리 몸은 이러한 비정상적인 증식을 멈추게 하 는 능력이 있습니다. 이러한 상태를 비증식성(non-proliferative) 양성병변이라 하고, 암이 되거나 암의 위험도가 높아지지는 않습니 다. 증식성(proliferative) 병변은 조절되지 않는 유관세포의 증식 을 말합니다. 이 경우 역시 암으로 발전하지는 않지만 암이 발생할 위험도는 1.5-2배 정도 증가합니다. 의사들이 걱정하는 것은 그 다 음 단계인 비정형세포증식증입니다. 증식된 세포들의 모양이 비정상 적으로 기이하게 생겼습니다. 병리학자들은 비정형유관세포증식증 과 비정형소엽세포증식증으로 구분하기도 합니다. 암이 생길 위험도 는 4-5배 정도높습니다. 최근에는 비정형세포증식증이 암의 전구병 변일 수 있다는 믿을 만한 보고들이 발표되고 있습이다. 침생검에 서 비정형유관세포증식증의 결과가 나온다면 완전히 절제한 후 조직 검사로 암의 존재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최근 치료경향입니다. 이 에 비하여 비정형소엽세포증식증은 암의 전구질환이라는 증거가 아 직까지는 그리 많지 않습니다. 하지만 활발하게 관찰연구가 진행되 고 있기 때문에 결과를 기다려 봐야 합니다. 비정형소엽세포증식증 이라는 조직검사를 얻게 되면 주의깊은 추적검사가 필요합니다. 비 정형증식증의 암 발생 위험때문에 타목시펜이나 랄록시펜 등의 선택 적에스트로겐수용체조절자를 사용하여 암의 발생을 예방하기도 합니 다. 타목시펜이나 랄록시펜은 안면홍조, 질출혈, 심부정맥혈전증, 자궁내막암 등의 부작용을 일으키기 때문에 복용을 결정할 때 신중 을 기해야 합니다. 2011년 NEJM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 이라는 공신력있는 저널에 게재된 연구에 의하면 아로마 신을 사용하여 유방암의 위험을 65%까지 줄일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이 연구는 굉장히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타목시펜이나 랄록시펜의 심각한 부작용에 비하면 아로마신의 부작용은 그리 심각하지 않아 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기도 하고, 암 예방 효과가 더 뛰어나기 때문입니다 (타목시펜의 유방암 예방효과 : 50%). 아로마 신은 아로마타제억제제의 일종입니다. 최근에는 같은 계통인 아리미 덱스 역시 유방암 예방효과가 확인되고 있습니다.

유방암의 증상은 무엇인가요?


	일반적으로 유방암은 통증이 없고 불규칙하게 만져지는 딱딱한 종괴 로 발견이 됩니다. 통증을 동반하고 주위 유방조직과 잘 구별되는 종괴라 할 지라도 유방암일 수 있습니다. 유방에 종괴가 촉지되면 의사의 진찰이 필요합니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 유방진찰, 유방촬 영, 유방초음파, 세포생검 또는 조직생검 등이 필요할 수 있습니 다. 유방암의 위험인자가 있는 여성에서는 유방MRI가 진단에 도움 이 될 수 있습니다. 다음과 같은 증상이 있는 지 잘 살펴야 합니 다. 눌렀을 때 동통이 있으면서 피부가 부분적으로 또는 전체적으 로 부어 있다. 오렌지껍질같이 작은 홈들이 패이면서 피부가 두꺼 워 진다. 눌렀을 때 동통이 있으면서 비늘로 뒤덮힌 것처럼 딱지가 유두와 유륜주위를 감싸고 있다. 유두의 혈성분비물이 있다. 유두 가 변형되거나 유방 안쪽으로 말려들어가 있다. 목이나 겨드랑이에 서 림프절이 촉지된다. 이외에 대수럽지 않게 지나칠 수 있는 증상 은 유두의 피부가 빨갗게 변하는 발진입니다. 파짓병이라 일컫는 초 기유방암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매마른 딱지가 붙어있는 유두의 발 진이나 유두의 가려움증, 유두의 심한 쓰라림 등의 증상을 보이기 도 합니다. 유방의 파짓병은 유관의 피부쪽 끝에서 시작하여 주변으 로 확산되는 유방암입니다. 때로 짓무르기도하고, 심한 경우 출혈 이 있기도 합니다. 스테로이드연고를 사용하면 상태가 일시적으로 좋아 지기 때문에 습진으로 오인할 가능성이 많습니다. 발진이 다 시 재발하면, 의사의 진찰을 받아야 합니다. 다행인 것은 파짓병은 유두와 유륜을 절제하는 수술적인 치료로 완치할 수 있습니다. 수 술 후에 방사선치료를 해야하고, 항암치료나 호르몬치료, 표적치료 등의 적용 여부는 병기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검진 유방촬영에서 석회질이 보인다는데, 유방암인가요?

유방촬영에 의한 방사선 피폭과 이차암 발생 가능성

검진 유방촬영에서 치밀음영이라는 결과가 나왔어요. 어떤 검사를 추가해야

오른쪽 가슴이 자라지 않아요?


	현재의 증상은 선천적인 발달 장애로 생각됩니다. 처음 발견한 분 의 이름을 따서 '폴란드 증후군 (Poland syndrome)' 이라고 합니 다. 원인은 잘 알려져있지 않습니다. 유전적인 소인이 있다는 보고 도 있습니다. 가장 신뢰할 만한 가설은 임신6주경에 갈비뼈가 앞쪽 가운데 쪽으로 자라날 때 쇄골상 동맥을 눌러 유방을 포함한 환측의 흉곽 전벽을 구성하는 대흉근, 소흉근, 갈비 뼈, 광배근, 전거근, 복사근 등의 뼈나 근육의 발생에 장애가 생겨 발생한다는 것입니다. 피부 및 피하지방층의 발생도 미약해서 아주 약하고 얇은 피부를 가지고 있고, 유두는 윗쪽으로 올라가 있 고, 겨드랑이털도 자라지 않습니다. 안면운동신경의 마비 증상 및 안구의 외측운동 장애가 있는 뫼비우 스 증후군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심한 경우에는 한쪽 팔이 자라지 않아 정상적인 팔에 비해 상대적으로 팔이 짧은 경우도 있습니다. 일부 백혈병, 악성림프종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다행히 기능적인 문제는 거의 없고, 생명을 위협하는 다른 선천적 인 구조적인 이상은 동반하지 않습니다. 폴란드증후군은 어린 나이에 유방 발달 장애로 발견되고, 청소년기 동안 장애가 심해지기 때문에 정신적인 충격이 가장 큰 문제입니 다. 하지만 폴란드증후군 자체만 가지고 본다면 건강상의 문제는 없 습니다. 단지 미용상의 문제이지요. 치료는 유방보형물이나 자신의 신체 조직을 이용하여 유방성형을 해 서 양쪽 유방의 균형을 맞추어 주면 되겠습니다. 자신의 몸 이미지 를 형성해 가는 과정에 있는 예민한 청소년기이기 때문에 조기에 유 방성형을 권장합니다. 반영구적 또는 일시적인 유방 팽창기를 사용 하여 유방성형을 할 수 있습니다. 몸이 자라는 것과 함께 정상측 유 방이 커 나가는 속도에 맞추어 삽입된 유방 팽창기를 팽창시켜주면 됩니다.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2차적인 수술이 필요하기도 합니다. 질문을 중심으로 답을 하자면, 폴란드증후군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별한 검사가 필요합니다. 흉부 CT를 찍어서 흉곽의 발달 상태를 체크해야 하고, 유방성형시 사용할 가능성이 많은 광배근의 발달 상 태를 파악해야 합니다. 백혈병이나 악성림프종이 동반될 수 있기 때문에-워낙 드문 질환이 기 때문에 악성 종양이 어느 정도 수준으로 동반되는 지는 잘 알려 져 있지 않습니다-전혈구검사(Complete blood cell count, CBC), 전 신CT 또는 초음파를 이용하여 림프절 상태를 파악해야 합니다.

유방초음파검사가 유방촬영보다 더 정확한 검사 아닌가요?


	Q : 안녕하세요... 양성석회화 (오른쪽 :상외측) 불균질 치밀유방 오른쪽 : 불균질, 왼쪽 : 불균질 판정결과.....판정유보 이렇게 결과가 나와서 유방 초음파 검사를 했습니다.. 그런데 검사하신 의사 선생님이 하신 말씀 중에 1..석회화가 되는 부분이 일부 암세포가 떨어져서 생기는 현상이라고 하셨는데요.. 이게 암은 아니라는 소리겠죠?? 2..유방촬영상으로는 정확히 알수가 없어서 유방초음파를 해보라 해서 유방초음파 검사를 한거였는데...그쪽에선 유방초음파로는 확실하게 알수 없으니 유방촬영이 더 정확하다고 합니다.... 어떻게 해야 하는건지..... 유방초음파와 유방촬영중 어느게 더 정확한 건지요.. 현재 혹은 다섯개 정도 있다고 합니다 답변 좀 부탁드립니다.. A: 유방촬영과 유방초음파는 정확도의 차이로 구분할 수 없습니다. 서로 보완적인 관계인게지요. 특히 석회화병변은 유방촬영에서 더 잘 보이는데 석회화병변의 개수 크기 모여있는 양상으로 양성 또는 악성 가능성 을 판단합니다. 그래서 유방촬영에서 불균질한 치밀음영이 양쪽에 있다는 것은 유방촬영으로는 정상이나 이상 등의 정확한 판단을 유보하겠다는 것 이고 유방초음파검사로 치밀음영 속에 있을 수 있는 이상소견을 더 살펴 볼 필요가 있다는 것입니다. 치밀음영이 아니고 양성석회화병변만 있다면 유방촬영만 정기적인 추적검사만 해도 됩니다. 유방초음파 후에 판독하는 의사나 임상의사는 유방초음파검사에서는 또 다른 이상소견은 없지만 양성석회화병변에 대해서는 유방촬영 등의 추적검사가 필요하다라고 판단하는 것 같습니다. 양성석회화 병변이라 판단할 수 있는 경우에는 혈관석회화, 피부석회병변, 둥근 띠모양의 석회, 크고 거친 석회화 소견, 부드럽고 둥글거나 타원형의 석회화 소견 등입니다. 물론 석회화병변 중에는 유방암 때문에 발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예를들어 1mm 보다 작은 미세석회가 1 cm2 내에 4개이상 보여있거나, 나무가지 모양으로 선상으로 배열된 미세석회가 있는 경우가 대표적인 유방암 때문에 생긴 미세석회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1. 유방암에서 떨어진 석회화? 상담하신 의사가 유방암의 가능성이 있다라고 이야기하셨다는 이야기인데, 질문하신 분의 유방촬영소견이 유방암때문이다라고 이야기 하신 것은 아니라고 생각되고, 석회화소견의 일반적인 이야기를 하시 는 거라 판단됩니다. 만약 유방촬영에서 악성 석회 소견이면 조직검사 등의 적극적인 조처가 필요하겠지요. 조직검사를 하기로 하셨다면 임상의사는 판독소견과 다른 판단을 하신거구요. 2. 유방촬영 유방초음파 어느 것이 더 정확한가? 이 문제는 앞에서 설명했듯이 각 검사의 장단점이 있기 때문에 무어라 말 할 수는 없지만, 석회화병변만을 두고 생각한다면 유방촬영이 더 정확하겠지요. 3. 어떻게 해야 하나? 주치의 선생님의 판단에 따라 조직검사나 추적검사를 하시면 되겠습니다..

남자인데 가슴이 너무커요.

유방암검사(유방촬영)을 언제 시작해야 하나요?

유방암의 가족력이 없으면 40세 이후에 유방암검사를 시작해도 되지 않나요

유방통이나 유방종괴가 없는 데도, 유방암검사(유방촬영)을 해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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