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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을 만져보다 우연히 동글동글한 구슬 같은 혹이 만져져서

방문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부위는 턱밑, 목의 양측 옆, 뒷목으로 다양하게 만져집니다.

이런 경우 대부분은 림프절(임파선) 비대입니다.

림프절은 정상적으로 몸의 어디든 있을 수 있습니다.

초음파를 보면 림프절인지 구분할 수 있으며 모양을 보고

어느 정도는 나쁜 질환과 관련이 있는지 없는지 알 수 있습니다.

특히 목에 많이 분포하고 있는데 평소에는 잘 만져지지 않다가

몸에 이상이 있을 경우 커지며 통증이 동반되기도 하며 만져지게 됩니다.

원인은 간단한 질환부터 좋지 않은 질환까지 다양합니다.

- 충치, 목의 염증, 바이러스 감염, 귀의 염증, 감기

…….흔한 감염 원인

- 성병, 기생충 감염, 결핵성 림프절염, 고양이가 할퀸 경우

….흔치 않은 원인

- 기쿠치병, 루푸스질환, 류마티스 관절염

…..면역과 관련

- 림프종, 백혈병, 다른 암의 전이

….암과 관련

대부분은 문제가 없는 경우니까 걱정은 안 하셔도 됩니다.

하지만 2-4주가 지나도 크기가 줄어들지 않거나

열이 동반되거나 단단하게 고정되어 있거나 여러 개가

뭉쳐 있다고 느껴진다면 정밀검사가 필요합니다.

만약에 검사가 필요하다면 세포검사나 조직검사를

시행하게 됩니다.

저희 유샘외과는 이러한 림프절에 대한 초음파부터

조직검사까지 모든 것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만약 목의 림프절 비대가 의심된다면 언제든 저희

유샘외과를 방문하셔서 해결하세요. ^^